- 방탄소년단 지민, 수료식서 최우수 훈련병 표창…"아미의 응원·사랑 덕분"
- 입력 2024. 01.18. 22:41:2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최우수 훈련병으로 군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
지민
지민의 아버지는 1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사진과 함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주간의 수료식을 마쳤다"며 "아미 여러분들의 응원과 꾸준하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지민은 수료식 날 위버스에도 아미(팬덤명)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그는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다"며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다. 우리 아미(팬덤명)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지민은 제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1년 5개월 간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모두가 군 복무 중이다. 이들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민 아버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