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故 최진실 향한 메시지에 감동 "천사 같은 말"
입력 2024. 01.21. 10:55:00

최준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를 향한 지인의 메시지에 감동했다.

최준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천사 같은 말만 하는 사람"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인은 최준희에게 "내가 나이가 30대이지만, 드라마광으로서 최진실 배우님 연기는 진짜 최고였다. 그리고 최진영님 '영원'이라는 노래를 듣고 자란 나는 그분도 잊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이 지나 잊혀지기도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더 짙어지는 것들도 있거든. 그 시절의 노래, 그 시절에 TV를 보면서 울고 웃었던 기억들 같은 거. 너무 소중하고 애틋해서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짙게 밀려오는 그런 감정들. 누가 어디에 검색하고 기사로 쓰지 않아도 마음 속에 깊이, 짙게 간직하고 기억하고 있어. 엄마를 닮은 준희를 볼 때는 더 그렇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08년 최진실은 아들 최환희, 딸 최준희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가수 최진영은 누나의 사망 소식 2년 후 세상을 떠났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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