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생 택시에 분노 "사생보다 운영사가 더 악질…꼭 징역 살아라"
입력 2024. 01.23. 07:45:53

김재중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사생 택시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재중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택시들. 손님이 쫓아 달래서 가야한다는 드라이버들. 차 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더라"라고 적었다.

그는 "시대가 바뀌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해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라며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중 씨가 결혼하시면 식장에도 꼭 찾아가겠습니다'라는 무서운 한 마디를 아직도 잘 기억한다"며 "잘 지켜주셔서 꼭 징역 사셨으면 좋겠다.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고 말했다.

김재중은 "밥 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뒤를 돌아보는 습관 오랜만에 생겼다. 바쁘다. 당신들 돈벌이에 도망다니는 도로 위의 시간. 이제는 놓아 줄 때도 되지 않았냐"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택시 기사와 나눈 대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택시기사에게 "집은 오지마라"라고 말했으나 그는 "우리 팬들이"라고 핑계를 대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사생택시를 운영하는 업체의 명함을 공개하며 "이래서 사택을 타는 사람들보다 사택 운영사가 더 악질이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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