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밤만 되면 시끌시끌…한소희♥류준열→지효·윤성빈, ★들의 새벽 열애설
입력 2024. 03.25. 14:30:25

지효-윤성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연예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는 걸까. 최근 스타들의 열애설이 새벽에 자주 불거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셀럽미디어에 "지효의 열애설은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지효와 윤성빈이 운동을 계기로 가까워지면서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차로 5분 거리에 거주 중이라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 모두 "사생활"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껏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는 답변은 사실상 열애 인정으로 판단됐던 바, 누리꾼들은 지효와 윤성빈 역시 연애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지효, 윤성빈 뿐만 아니라 최근 새벽 시간에 열애설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앞서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 역시 늦은 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 해외 누리꾼은 "호텔 풀 옆자리에 한국의 톱 배우들이 놀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목격담을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류준열과 한소희가 각각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알고 있지만'을 태그하면서 두 사람이 열애설을 휩싸였다.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땐, 양측 모두 사생활 영역이라고 전하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열애 상대인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네티즌들은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한소희는 다음날 자신의 블로그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는 맞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글을 게재하며 직접 열애 사실을 밝혔다. 또한 류준열도 소속사를 통해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4일 새벽에는 배우 김새론과 김수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함께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가 3분 만에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계정을 실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고, 특히 전날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과의 입맞춤 엔딩이 그려진 만큼 김새론이 해당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더욱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과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현이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은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갑작스러운 열애설로 인해 '눈물의 여왕'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지난 24일 방영된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1%를 기록하면서 누리꾼들의 걱정을 깨끗이 지워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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