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소송 중’ 전 남편 디스 “난 골프가 제일 싫어”
입력 2024. 03.25. 23:44:51

황정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솔직 입담을 자랑한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측은 다음 회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황정음, 윤태영이 등장한다. 골프를 언급한 윤태영은 멈칫하며 “네 앞에서 골프 얘기 하면 안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괜찮다”면서도 “저는 골프가 제일 싫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신동엽은 아이스크림 쌍쌍바를 황정음에게 건넨 후 “혼자 다 못 먹지? 쫙 찢어”라며 이혼 개그(?)를 날렸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9월 남편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후 황정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달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다수 공개하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후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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