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 트와이스" 유니스, 5세대 대표 위한 당찬 출사표[종합]
입력 2024. 03.27. 15:57:45

유니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5세대 걸그룹을 대표하기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섰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8인조 걸그룹 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했다. 팀명은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우리들의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진현주는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가수의 꿈을 꿀 때부터 '유니버스 티켓'에 출연하고 선발되기까지 많은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윤하는 "유니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해 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오윤아는 "유니스로 뭉친 만큼 열심히 하자고 서로를 응원했다.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고 덧붙였다.




젤리당카는 "아직도 한국어가 어렵다. 요즘은 다른 멤버들과 이야기 하다 보니까 많이 늘었다. 사랑하는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 '위 유니스'는 '너와 나의 이야기, 너와 나의 시작'을 테마로 우리 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소녀들의 다채로운 색으로 담아냈다.

진현주 "한곡 한곡 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끝까지 다 들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꼭 다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준다. 코토코는 "유니스의 자신감과 사랑스러움을 담았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버터플라이즈 드림(Butterfly’s Dream)', '왓츄 니드(Whatchu Need)', '도파민(Dopamine)',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엘리시아는 "'유니버스 티켓'에서 선보였던 곡이 데뷔 앨범에 담기게 됐다. 유니스 버전으로 녹음해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유니스는 데뷔 전부터 틱톡 76만 명, 틱톡 콘텐츠 평균 조회수 440만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진현주는 "데뷔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와서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고, '슈퍼우먼'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구나 느끼면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진 무대로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니버스 티켓'에서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던 윤하의 응원도 이어졌다. 진현주는 "본 회사 선배가 윤하인데, 선배님이 많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데뷔 준비 힘들지 않냐며 조언과 위로를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슈퍼 신인' 타이틀로 시작을 하게 된 유니스. 임서원은 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유니스 이름을 떠올리면 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유니스라는 이름을 떠올리고 5세대 걸그룹을 떠올리면 유니스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롤모델에 대해 엘리시아는 "유니스의 롤모델은 트와이스이다. 트와이스 선배님처럼 서바이벌로 모여서 만들어진 그룹이고, 선배님들이 처음 데뷔부터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았나. 저희 유니스도 항상 많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윤하는 "유니스 멤버들과 함께 신인상을 받는 게 목표다. 유니스 멤버로서 한 번 밖에 얻을 수 없는 기회라서 신인상을 휩쓸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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