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출간…딸과 이별 극복 담았다
입력 2024. 03.29. 16:13:42

진태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진태현이 오는 4월 작가로 데뷔한다.

29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진태현이 저술한 '그래도 다시 한 걸음'(오픈도어북스)이 오는 4월 1일 출간된다고 밝혔다.

그간 진태현은 나눔 활동과 자기 계발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그는 에너지 나눔 캠페인 및 해외 아동 결연캠페인 참여부터 최근 기부 마라톤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어가며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의 첫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에는 딸과 이별한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책으로, 치열했던 과거를 돌아봄과 동시에 다른 미래를 꿈꾸며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특히 목차마다 운문, 일기,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진 인트로가 담겨 더욱 진정성을 가지며, 다양한 위로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으로 보인다.

배우 진태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앞으로 배우로도 그리고 작가로도 잘살아내겠습니다"라고 출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은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2019년 입양한 딸을 슬하에 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22년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기고 유산을 고백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세 번의 유산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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