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스케2' 김그림·이보람→유재필, 故박보람 추모 물결[종합]
- 입력 2024. 04.12. 15:48:4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박보람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람
12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오후 9시 55분께 박보람이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거주지 안방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함께 있던 지인들은 함께 술을 마셨고, 박보람이 화장실에 간 뒤 나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박보람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11시 17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30세.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박보람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며 "박보람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가슴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이어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행렬이 전해졌다.
엠넷 '슈퍼스타 K 시즌2'(이하 '슈스케2')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가수 김그림은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 RIP"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또 '슈스케2' 출신 가수 이보람도 애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다.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송인 유재필 역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DKZ 미니 2집 '리부트' 쇼케이스에서 "오늘 가요계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깊은 애도를 전한다"라며 추모했다.
박보람은 2010년 '슈스케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예뻐졌다', '연애할래', '애쓰지마요' 등 히트곡으로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해 치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이제컴퍼니, 이보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