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16일) 4차 공판…유튜버 지인 증인 신문
입력 2024. 04.16. 07:20:48

유아인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4차 공판이 열린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아인과 지인 최모씨에 대한 네 번째 공판기일을 연다.

유아인은 지난달 열린 3차 공판에서 이전과 같이 대마 흡연, 프로포폴 투약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만 인정했다.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3차 공판에서는 명의도용 및 대리 처방 혐의, 유튜버 B씨에게 해외 도피 자금을 지원한 것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패션브랜드 대표 C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이번 4차 공판에서는 유튜버 B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구매한 혐의도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