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코드 수아 "별명=신인개발팀장…멤버들 직접 추천"
- 입력 2024. 04.17. 15:06:1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신인 걸그룹 유니코드(UNICODE) 수아가 '신인개발팀장'이라는 별명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니코드 수아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 '헬로 월드 코드 : J Ep.1(Hello world code : J Ep.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니코드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 2023년 ABEMA TV에서 개최된 일본 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 케이(Project K')에서 선발됐다.
타이틀곡 '돌아봐줄래'는 짝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유니코드만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냈다. B1A4 '베이비 아님 쏘리(BABY I'M SORRY)', '거짓말이야', '잘자요 굿나잇'을 비롯해 오마이걸 '한 발짝 두 발짝', 아이오아이 '벚꽃이 지면'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B1A4 출신 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수아는 "일본에서 오디션을 보고 저와 유라 언니가 먼저 연습하고 있었다. 1년 정도 연습했을 때 팀이 없어질 위기가 와서 직접 멤버들을 대표님께 소개했다"며 유니코드의 다섯 멤버가 모이게 된 계기를 전했다.
추진력 있게 팀을 꾸려나간 수아는 멤버들에게 '신인개발팀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에 걸맞게 수아는 "유니코드 매력은 다섯 명 한 명씩 한명씩 성격이 다르다"며 "일단 막내 미오는 말이 없는데 가끔 하는 말이 웃기다. 하나는 아기같은 귀여움이 있다. 에린이는 리더로서 꼭 있어야 하는 존재다. 마지막으로 유라언니는 맏언닌데 막내 같다. 밝고 착하다"라고 멤버 각각의 매력을 전했다.
유니코드의 데뷔앨범 '헬로 월드 코드 : J Ep.1'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