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자수' 래퍼 A씨, 검찰 송치…필로폰 양성 반응
입력 2024. 04.18. 14:13:34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 자수한 유명 래퍼가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한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고 물으며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자수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하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왔다. 조사 결과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래퍼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최근까지 SNS에 글을 올리는 등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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