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이동휘 "이제훈 없었으면 이 작품도 없었을 것"
입력 2024. 04.18. 15:23:38

이동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동휘가 이제훈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참석했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형사 박영한(이제훈)이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동휘는 종남 경찰서의 ‘미친개’로 통하는 독기와 근성의 마이웨이 형사 ‘김상순’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날 이동휘는 이제훈과의 호흡에 대해 "'수사반장 1958'이라는 드라마는 이제훈 배우가 없었다면 없었을거다. 이제훈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연기할 때가 많았는데 회가 거듭될 수록 정말 (뒷모습만 봐도) 든든했다. 박영한이라는 인물 덕분에 4명이 하나가 됐다. 하나가 되어서 마주하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들이 정말 감정적으로 이입이 잘됐다. 수치로 따지면 100% 호흡이 잘 맞았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제훈도 '나에게 이동휘란?'이라는 질문에 "사랑이다"라고 망설임없이 답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형이니까 리더로서 이끌어주는 모습을 기대할텐데 동휘 배우가 있어서 의지를 많이 하고 편했다. 크게 이견이 없었다. 이 조합의 활약을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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