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 의혹' 유영재, '라디오쇼' 자진 하차 "사생활 문제 부담"
입력 2024. 04.19. 09:49:34

유영재-선우은숙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지난 18일 유영재는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 측에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인방송 측은 "유영재는 프로그램 담당자와의 면담에서 '사생활 문제로 경인방송에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유영재는 "그동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라며 "그동안 애청해 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유영재의 라디오쇼'는 오늘(19일) 생방송과 21일 녹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재혼한 지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재혼 전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고, 선우은숙과는 삼혼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혼 발표 일주일 뒤인 지난 13일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삼혼이라고 하는데 맞다. 제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고 인정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럼에도 유영재가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라디오쇼' 게시판에는 유영재 하차 요구가 쇄도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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