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살릴까…최고 21.9%
입력 2024. 04.21. 09:01:03

'눈물의 여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눈물의 여왕’이 최고 시청률 21.9%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전국 기준 20.2%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21.9%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10.1%, 최고 11.1%를, 전국 기준 평균 9.8%, 최고 10.7%까지 치솟으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삶을 얻기 위해 소중했던 기억을 잃어야 한다는 잔인한 선택의 기로에서 팽팽하게 맞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마침내 수술 날짜가 가까워지고 백현우와 홍해인은 독일로 향했다.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수술 부작용을 어렵게 털어놓았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홍해인은 백현우의 손을 뿌리쳤고 급기야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백현우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수술만이 홍해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백현우는 “선택하지 마, 생각도 하지 마. 그냥 내 말 들어”라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온 힘을 다해 이 상황을 견뎌내려는 백현우의 애절한 시선과 절망에 휩싸인 홍해인의 눈빛이 맞부딪히면서 ‘눈물의 여왕’ 13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삶과 기억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홍해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백현우는 사랑하는 아내 홍해인을 설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