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쇼’ 자진 하차…논란 언급無
입력 2024. 04.21. 21:42:47

유영재, 선우은숙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유영재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자진 하차했다.

유영재는 21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아껴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셔라. 유영재였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논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앞서 유영재는 지난 18일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그동안 애청해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자진 하차 소식을 밝힌 바.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재혼한 지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재혼 전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고, 선우은숙과는 삼혼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혼 발표 일주일 뒤 지난 13일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삼혼이라고 하는데 맞다. 제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라고 인정, 유영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럼에도 유영재는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라디오쇼’ 게시판에는 유영재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한 뒤 2007년 이혼했다. 유영재는 아나운서로 CBS ‘가요 속으로’, TV조선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등을 진행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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