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1' 송준영 CP "시우민 MC 발탁…'머글킹'이라고 불리기 때문"
입력 2024. 04.25. 14:38:23

송준영 CP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송준영 CP가 'MA1' MC로 그룹 엑소 시우민을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KBS 신관에서는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편성본부장 김동윤, 제작1본부장 이제원, 예능센터장 한경천, 드라마센터장 문준하, 멀티플랫폼전략국장 장성주, 시사교양2국장 이상헌, 협력제작국장 송웅달, '싱크로유' 박민정CP, '2장 1절' 임종윤PD,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선희CP, 'MA1' 송준영CP, '함부로 대해줘' 최상열PD, '더 시즌즈' 박성형CP 등이 참석했다.

'MA1'은 KBS2가 '더 유닛' 이후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을 의미한다. 총 36명 글로벌 참가자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MA1'에서는 시우민이 단독 MC로 확정됐다. 이날 송준영 CP는 "시우민 씨에게 제안을 드린 이유는 시우민 씨가 '머글킹'이라고 불리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우민이 엑소 활동 당시에 팬들이 아닌 사람에게 많이 픽을 받았다고 한다. 팬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던 멤버의 원조가 시우민이라고 생각했다"며 "KBS가 다양한 연령대가 접근하는 채널이다 보니 이미지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CP는 "'MA1'은 소속사 없는 친구들을 모았다. 작년 7월 정도부터 모아서 36명을 1월에 완성했다. 그 친구들을 데리고 계속해서 트레이닝을 시켜서 5월에 출범하게 됐다"며 "요즘에는 개천에서 용날 수 있는 시절이 아니지만, 개천에서 용이 나는 걸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차츰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A1'은 오는 5월 15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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