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바보', 오늘(26일) 공개…유아인 분량 최소화
입력 2024. 04.26. 09:18:19

종말의 바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유아인의 마약 혐의로 공개가 보류됐던 '종말의 바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6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말의 바보'가 공개된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런데도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종말의 바보'에는 유아인, 안은진, 전성우 등이 출연한다. 당초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인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공개가 무기한 보류된 바 있다.

'종말의 바보' 측은 4월 26일 공개일을 확정하며, 유아인의 분량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홍보에서도 유아인의 흔적을 지운 상태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감독은 지난 19일 진행된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분들이 불편해하실 부분을 최소화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분량 부분에서도 손을 댔다"면서 "이 인물을 빼고 가기에는 네 친구라는 축이 있어서 다 뺄 수는 없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종말의 바보'는 26일 오후 4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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