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겸 작곡가 A씨, 작곡 사기 의혹 …SNS 비공개로 전환
입력 2024. 04.26. 13:20:32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예능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가수 겸 작곡가 A씨에 대한 사기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유명 예능프로그램에 나왔던 A씨를 작곡 사기로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A씨에게 피해를 봤다는 피해자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피해자 B씨는 "작곡비 130만원을 사기 친 후 곡을 못 준다는 말을 할 때마다 병원, 사고, 공황 등 핑계를 대며 2년째 아무 곡도 주지 않았다"라며 "식비까지 빌려 총 153만원의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 C는 무료 작곡을 한다는 A 씨의 SNS 글을 보고 연락했더니 "선입금 제도라며 돈을 받고 7일 내로 곡을 주겠다더니 2년째 못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A씨로 지목된 뮤지션은 유명 예능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예능을 통해 성실한 이미지로 주목받았기에 많은 이들이 충격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A씨는 해당 의혹이 불거진 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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