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크절크 영제이, 병역 기피 의혹…최종 면제 판정 여부는 아직
입력 2024. 04.26. 17:04:32

영제이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26일 텐아시아는 1992년생인 영제이가 아직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병역을 기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제이는 2018년, 2020년에 입대 소식을 전했으나 입대를 하지 않았다. 이후 2020년 7월에 정신과에 방문했고, 심리 검사 결과 '전환장애'와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영제이는 2021년 1월 병원을 찾아 약을 받았고, 2021년 2월 9일과 2월 18일, 3월 4일 등 추가로 4차례 병원에 방문했다. 그가 처방 받은 약은 리보트릴정, 렉사프로정, 독세정, 자낙스정 등이다.

이후 영제이는 2021년 3월 24일 4급 보충역 병역 처분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영제이가 병원에 방문한 것은 2021년 3월 4일로 전해진다.

이에 영제이는 2021년 3월 24일 4급 판정받은 이후 대기자에 이름을 올렸다. 현행 병역법상 신체검사 4급 보충역 판정 후 3년 이상 복무할 곳을 배정받지 못한 인원은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영제이는 오는 7월 면제 심사 대상에 포함이 되고 최종 면제 판정 여부가 발표 난다.

이와 관련해 영제이를 대리하는 변호사는 해당 매체에 "2021년 3월 4일 마지막 외래 진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당시에도 운전 중 떨림이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 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았다"라고 건강 상태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영제이가 아카데미 사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2회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스케줄 소화를 위해 최초 내원 이후에는 병원에도 가지 않았다. 진통제를 먹고 버텼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제이는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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