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혼절' 아이칠린 초원, 27일 활동 재개 "스케줄 제한적 참여"[전문]
입력 2024. 04.26. 20:15:06

아이칠린 초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야구장에서 파울볼을 맞아 혼절했던 그룹 아이칠린 초원이 치료와 휴식을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 측은 "아이칠린 초원 양의 스케줄 복귀 관련하여 안내드린다"며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에 초원은 오는 27일부터 스케줄에 참여한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판단, 역동적인 동작이 요구되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초원 양의 회복을 응원해주신 윌링(공식 팬덤명)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당사는 초원 양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칠린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SKY돔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나섰다.

클리닝 타임 공연도 예고했으나, 대기 중 멤버 초원이 파울볼에 맞아 혼절했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이후 소속사 측은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검진으로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안정과 치료를 위해 일정 기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하 케이엠이엔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케이엠이엔티입니다.

아이칠린 초원 양의 스케줄 복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초원 양은 지난 16일 파울볼 타구 사고로 인한 부상을 입었지만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에 따라 오는 4월 27일 (토)부터 스케줄에 복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판단, 역동적인 동작이 요구되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초원 양의 회복을 응원해주신 윌링 여러분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초원 양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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