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아이브 '해야' 뮤비에 中 누리꾼 악플…서경덕 교수 일침(종합)
입력 2024. 05.02. 13:38:26

아이브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아이브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라고 억지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브는 최근 소속사 유튜브 및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을 발표하며 타이틀곡 '해야(HEY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야’는 설화를 담아낸 가사와 파워풀한 힙합 장르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무대부터 의상까지 곳곳에 한국 전통 콘셉트가 녹아져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통부채·곰방대·노리개 등이 소품으로 사용되기도 했고 한국 호랑이의 모습이 전통 기법으로 구현됐다.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해야'에 한국풍으로 뮤직비디오를 찍고 의상을 준비한 게 매우 의미 있었고 준비하면서 재밌었다"고 했다. 아이브 뮤직비디오 2D 원화 작가도 "'해야' 공식 콘셉트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해를 사랑한 호랑이다. 한지 위에 전통 재료로 그린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댓글을 달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중국 전통 요소를 남용", "도둑질을 잘 한다" 등 거친 비난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고, '삐뚤어진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누리꾼들의 억지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에도 아이브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늘(2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타이틀곡 '해야 (HEYA)'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최초로 공개되는 타이틀곡 '해야' 무대에서 아이브는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스타일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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