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환승연애3' 송다혜♥서동진, 결국 재결합 "결혼은 아냐"…응원 물결
- 입력 2024. 07.05. 11:44:2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에 출연한 그룹 베스티 출신 송다혜와 그의 전 연인 서동진이 재결합했다. 프로그램 종영 3개월만이다.
송다혜, 서동진
4일 서동진은 자신의 SNS에 "너무 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다"라는 글과 송다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같은 날 송다혜 역시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의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서동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3년간 비밀 연애를 해 온 두 사람은 지난 4월 종영한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당시 서동진은 "다시 만나서 똑같은 이유로 싸우고 또 상처 주고의 반복이었다. 이번엔 정말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종 선택에서 엇갈렸지만 송다혜는 서동진에게 "너무너무 힘들면 연락해. 6개월 줄게"라고 말한 바 있다.
종영 후 일부 누리꾼들은 '환승연애3' 멤버들끼리 찍은 사진 여러 장을 통해 두 사람의 재결합을 추측했다. 뿐만 아니라 서동진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속에 송다혜로 추측되는 여성의 사진이 포착 돼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두 사람이 오마카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종영 3개월 만에 재결합 소식을 전해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환승연애3' MC 유라는 "헐 대박 대박 세상에. 꺄 세상에. 너무 축하한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환승연애3' 출연자 이유정, 이주원 등 역시 메시지를 남기며 축하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송다혜, 서동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