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트홈3' 고민시 "이도현과의 재회 등장…기존 팬분들 좋아할 것"
- 입력 2024. 07.17. 11:35:0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고민시가 '스위트홈' 시즌3의 기대 포인트를 언급했다.
고민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연출 이응복 박소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고민시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이은유 역으로 등장한다. 이날 고민시는 시즌3에 대해 "괴물로 변해버린 현수를 되돌리고 싶어 하는 은유의 애절한 마음과 그토록 찾던 은혁이와의 재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각 캐릭터마다 매력이 정말 잘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팬 여러분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시즌2부터 은유를 옆에서 지켜주는 찬영 역할을 맡은 진영도 액션 연기에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시즌3에 한층 더 강해진 괴물들이 많이 나온다. 찬영의 전투력도 더 올라오고, 정신력도 더 강해진다"면서 "지켜야 한다는 그 마음가짐 자체가 더 강해진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다. 오는 19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