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사기 대법원 판단 받는다…내달 12일 선고
입력 2026. 10.31. 17:05:04

안성현, 성유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의 암호화폐 상장 청탁 및 사기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다음 달 나온다.

대법원 3부는 오는 11월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 등 4명의 상고심 선고를 진행한다.

안성현은 앞서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게 됐다.

안성현은 이상준 전 빗썸 홀딩스 대표와 함께 지난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강종현으로부터 이른바 '김치코인' 2종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과 합계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거짓말로 강종현으로부터 현금 20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는 강종현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고급 의류 등 약 4400만원어치의 물품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앞선 2심에서 안성현과 공모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1152만 5000원 추징, 상장을 청탁한 사업가 강종현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두 사람은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추징금 5002만 5000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감형받았다.

한편 안성현은 프로골퍼 출신으로, 2017년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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