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첫 로코 도전, 두려움 있었지만...싱크로율 99점"
입력 2024. 08.14. 11:46:58

정해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정해인이 첫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다.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유제원 감독,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이 참석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다시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정해인은 외모, 성격,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 역을 맡았다.

이날 정해인은 "로맨스 코미디라는 장르를 처음 하게 됐는데 긴장을 많이 했던 거 같다. 항상 그렇듯이 도전은 해야 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은 있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정소민 도움을 많이 받아서 현장에 빨리 녹아들고 어우러질 수 있었다"고 첫 로코 도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작 '밥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도 서정적이고 정서가 어두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 멜로였는데 이번에는 코미디가 많다 보니까 현장에서 이렇게 많이 웃었던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이 웃으며 촬영했다. 굳이 웃기려 하지 않아도 웃긴 상황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엄친아 최승효 역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99점 주고 싶다. 나머지 부족한 1점은 석류(정소민)가 채워서 완성해 주길"이라며 웃어 보였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17일(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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