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병철 "윤세아 '스카이캐슬' 이후 매력+연기 깊어져"
입력 2024. 08.14. 14:42:17

김병철-윤세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병철이 '스카이캐슬' 이후 윤세아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가 참석했다.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병철은 대형 로펌의 잘나가는 변호사이자 가정에도 충실한 최진혁으로 분한다.

2018년 방영된 '스카이캐슬' 이후 윤세아와 다시 만난 김병철은 "윤세아는 여전히 든든하고 유지할 수 있는 동료 연기자였다. 시간이 꽤 흘렀는데 흐른 만큼 윤세아 배우의 매력과 연기가 깊어졌다는 걸 느꼈다. 열심히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 보면서 대단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든든하고 의지가 되는 연기자다. 워낙 현장에서 밝아서 분위기가 좋았다. 그런 점에서도 의지가 많이 됐다. 스카이 캐슬과 차이점이라면 시간이 흘렀고 그만큼 경험이 쌓여서 연기에 묻어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세아 역시 "김병철 선배님께 배움의 자세로 재밌게 촬영했다. '스카이 캐슬'에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물리적으로 거리가 있었는데 이번엔 굉장히 함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완벽한 가족'은 오는 14일(수)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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