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2’ 이민호 “오프닝 춤, 문워크 어려웠다…3일 바짝 연습”
입력 2024. 08.23. 12:25:23

'파친코2' 이민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민호가 오프닝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시즌2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 등이 참석했다.

이민호는 “촬영 3일 전에 갑자기 문워크를 하라고 하더라. 시대와 시대를 잇는 오프닝 시퀀스 장면에 문워크를 추라고 했다. 보기엔 어려워보이진 않지만, 저에게 춤은 어려웠다”면서 “3일 바짝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김민하는 “제 핸드폰에 아직도 연습 영상이 있다. 왠지 모르게 엄청 떨렸던 기억이 있다”라며 “아이들이 춤출 때 너무 사랑스러웠다. 어떻게 할 지 모르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근데 음악이 켜지면 다들 너무 잘하더라. 참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김성규는 “시즌1을 봤을 때 이야기에서 볼 수 없는 밝은 모습이라서 제가 합류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시퀀스를 찍기 전날 엘리베이터에서 춤을 추다가 1시간 반 정도 갇혔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늘(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애플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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