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광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후 자식 교육 잘 시키란 말 들어"
- 입력 2024. 09.11. 22: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장광의 아들 장영이 아빠를 능가하는 잔소리 폭격을 가해 '훈수 영'으로 등극한다. 또 장광 가족 모두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한마디씩 고백한다.
아빠하고 나하고
오늘(1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아침부터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달달한 간식에 빠져있는 장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광경을 목격한 장영은 "당뇨도 있으신데 혈당 오르게 아침부터 그런 걸 드시면 어떡하냐"라며 아빠의 간식을 압수한다. 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눈이 실명될 수도 있다"라며 잔소리를 쏟아낸다. 이에 대해 장광은 "아들과 관계가 좋아지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다"라며 울상을 짓는다.
한편, 오랜만에 장광 가족이 완전체로 모여 외식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장광 가족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후 쏟아진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광의 아내 전성애는 "최근에 길을 가다가 자식 교육 잘 시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힌다. 장광의 딸 미자 또한 "시장에 갔더니 할머니들이 아빠한테 아들이 불쌍하다고 하셨다"라고 전한다.
이런 가운데 장영은 아빠를 향한 진심을 깜짝 선물과 손 편지에 담아 건넨다. 장광은 처음 받아보는 아들의 편지를 목이 메어 끝까지 읽지 못하고, 끝내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린다. 가족 모두 눈물바다를 이룬 장영의 진솔한 마음,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에 대한 장광 가족의 솔직한 심경은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아빠의 건강을 염려한 장영의 잔소리 폭격 현장, 그리고 장광 가족의 외식에서 벌어진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