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정들의 영업비밀' 팽현숙 "최양락=방송 데뷔 은인, 의리로 살아"[Ce:스포]
- 입력 2024. 09.16. 21:2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팽현숙이 '사건수첩'에 출격해 쇼윈도 부부의 충격적인 '불륜 전쟁' 실화를 지켜본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16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는 베테랑 탐정들도 처음 봤다는 '수국 도둑' 찾기가 마무리된다. 지난 회 '도깨비 탐정단' 김태익 대장은 '로드뷰'를 통해 차량을 추적하고 찾아낸 아파트에서 차주와 대면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차주와 '수국 도둑'의 인상착의가 과연 일치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18km 이상 도주한 범인의 차량을 끈질기게 추적한 '도깨비 탐정단'의 '수국 도둑' 사건 결말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에 데프콘은 "최양락 씨에게 용돈 주시는 분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팽현숙은 "맞다. 카드 3장 준다"고 인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데프콘은 "최양락 선배님은 너무 그걸 좋아하신다. 36년차인데 금슬이 신혼이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팽현숙은 "왜냐하면, 최양락 씨가 저를 방송국 데뷔시켜 준 은인이다. 은인을 배신하면 안 돼서 의리로 살고 있다"고 부부 금슬에 대해 호쾌한 설명을 더했다.
또 팽현숙은 "질릴 일이 없다. 자주 만나지도 않고, 36년이지만 같이 산 건 36개월 정도..."라며 "아이 둘을 다 '실험관식(?)'으로 낳아서..."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재빠르게 기회를 잡은 데프콘이 "실험관식은 뭐죠?"라고 묻자, 팽현숙의 '29금' 대답은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