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소민 "정해인과 열애설? 유독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5분 인터뷰]
입력 2024. 10.08. 14:04:42

정소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정소민이 '엄마 친구 아들'에서 함께 호흡한 정해인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정소민은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소민은 상대 배우인 정해인과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이번 작품 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 같이 붙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걸 늘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그게 드라마의 이야기의 흐름과 시너지를 내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늘 그렇게 해오고 있다. 상대방이 편할 수 있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했고, 맞춰나가려고 노력했다. 이번에는 유독 (정해인과의) 케미를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 좋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 이후 정해인과 어색해지진 않았냐는 물음에 "어색한 건 전혀 없었다. '러브라인을 잘 만들고 살려보자'라는 하나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다보니까 생긴 해프닝이었다. 그거 때문에 어색해지거나 그러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정해인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서로 낯을 많이 가렸다. 그런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너무 편해지더라. 상대 배우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서로 더 아이디어도 주고 받으면서 신을 잘 만들 수 있지 않나. 그런 면에서 정말 고마운 배우였다. 함께 연기 입장에서 신나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지난 6일 자체 최고 시청률 8.5%(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음해시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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