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채현 "프로젝트 걸그룹 첫 재계약…어른 다됐다"[5분 인터뷰]
입력 2024. 11.01. 08:00:00

채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최초로 활동 연장에 성공한 케플러(Kep1er) 채현이 재계약 과정을 전했다.

최근 케플러는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를 만나 미니 6집 '티피 탭(TIPI-TAP)'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피 탭'은 케플러가 7인조로 개편하고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케플러는 지난 2022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소녀대전'으로 데뷔했다. 지난달 프로젝트 걸그룹 최초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기간을 연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채현은 "무대를 사랑하고 무대를 놓지 않는 열정을 가진 멤버들의 모습을 좋아해서 '(활동을) 더 하고 싶다', '이런 멤버들 아니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돼서 좋다.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재계약 체결 배경을 전했다.

재계약을 위해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채현은 "사실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리더 유진 언니가 고생 많이 했고, 멤버들 각자 회사와 얘기하는 과정이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어른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멤버들끼리도 대화의 재계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더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채현은 "얘기하면서 어떤 문제와 불만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그때 좋게 기억에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더 단단해져.

케플러 신보 '티피 탭'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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