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 "부담됐지만 기회 감사, 히어로 캐릭터 아냐"
입력 2024. 11.11. 14:50:21

고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고수가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호 감독과 배우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가 참석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고수는 극 중 돈 쓰고 빽 써서 출소하려는 나쁜 놈들 막는 철벽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역을 맡았다.

이날 고수는 복귀작으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먼저 제목에 끌렸다. 대본을 봤을 때는 '엥 이렇게 한다고?'라며 놀랐다. 풀어나가는 과정이 정말 새로웠다. (타이틀롤이) 많이 부담이 됐지만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히어로는 아니다. 인간적인 인물이다. 완벽하지 않다. 이한신이 어떻게 큰 골리앗에 맞서서 싸우게 되는 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설명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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