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생 조작 열애설에 분노→법적 대응 시사…"이름·주민번호 다 안다"
입력 2024. 11.14. 11:39:05

김재중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김재중이 사생 조작 열애설에 분노했다.

김재중은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 열애설 났네. 사진 다 봤는데 저게 왜 나라고 생각하지? 잠잘 시간도 없는데 연애라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확산된 사진에 대해 "자세히 보니까 조명, 입국 시기, 좋아하는 음식, 손가락 타투 이런 걸 너무 완벽하게 설정한 것 같긴 한데 한 가지 그 커플 사기단은 오점을 남겼다"며 "난 예쁜 카페 안 좋아한다. 난 노상이나 로컬 식당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려면 더 정성을 다해서 보여달라. 내 취향도 더 잘 알고 하라고. 그래야 고소를 더 세게 하지"라며 "이름, 주민번호 다 알아냈고 얼굴 사진도 이미 다 받아놨다. 기억났다 누군지"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김재중이 자신의 팬과 열애 중이라는 글이 퍼졌다. 해당 글을 퍼트린 사람은 김재중의 사생팬으로, 김재중이 입었던 옷을 그대로 착용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거나, 김재중 자택에 있는 '뱀식탁'을 합성해 자택에 방문한 척하는 등 자작 열애설을 꾸며낸 것으로 드러났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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