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랭킹] ‘위키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누적 65만
- 입력 2024. 11.25. 10:10:5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위키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위키드'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 22일~11월 24일) 동안 50만 7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65만 287명이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히든페이스’ 및 외화 ‘글래디에이터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배경에는 뮤지컬 그 이상의 압도적 경험을 극장의 IMAX, 스크린X, 4DX, 돌비 등 전 포맷과 오리지널 및 한국 캐스트 버전의 컨디션으로 제공했기 때문. 관람 이후 관객들은 마치 뮤지컬의 마지막처럼 커튼콜 박수와 앵콜을 외치고 싶다는 정도의 티켓 가성비까지 전하며 압도적 호평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25만 3555명의 관객을 모은 ‘히든페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글래디에이터2’는 14만 27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두 단계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