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나나·채종석, 럽스타→동반 여행…열애설 사실상 인정?
- 입력 2024. 12.06. 11:10:0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이 "사생활 영역"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사실상 인정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나나와 채종석이 실제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오래전부터 만남을 시작해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채종석은 럽스타그램 흔적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채종석을 비롯한 그의 비연예인 친구들이 나나를 팔로우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는 팔로우를 정리한 상태다.
최근에는 백지영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해 농도 짙은 연인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나와 채종석은 집, 바닷가 등을 오가며 41초 동안 진한 애정신을 선보였고,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연인 연기와 멜로 장인 이응복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백지영이 나나를 여주인공으로 제안한 뒤 나나가 남자주인공으로 채종석을 추천해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백지영은 새 미니앨범 'Ordinary Grac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사실 이렇게 키스신이 많을 줄 몰랐다. 100번 뽀뽀 버전 티저가 있는데, 그 이상으로 많았다. 감독님께서 둘의 케미가 좋아서 계속 찍으셔서 그렇다. SNS에 뽀뽀 티저를 올린 적 있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많이 했다"고 말했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사실상 인정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굿 와이프', '마스크걸', '글리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채종석은 지난 2022년 s/s 비욘드클로젯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해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소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채종석 인스타그램, 트라이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