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진영 "원작 이어 리메이크작 출연 감격스러워"
입력 2024. 12.12. 14:54:53

진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진영이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용순 감독,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

진영은 유니스 엔터의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으로 분한다.

원작에 이어 리메이크작에도 출연하게 된 진영은 "'수상한 그녀'가 개봉한 지 10년이 됐다. 10년 뒤에 리메이크작으로 연락이 왔을 때 감격스럽기도 했고 좋아했던 작품이라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세월이 이렇게 많이 지났구나 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원작도 너무 재밌게 봤지만 드라마로서 풀어낸 이야기가 훨씬 많다. 원작에서 못 보였던 것들을 더 풀어내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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