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김용빈, 21년 내공 폭발…올하트로 본선 진출
입력 2024. 12.20. 11:17:58

김용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트롯 신동 출신 김용빈이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마스터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현역부 첫 번째 참가자로 데뷔 21년 차 김용빈이 등장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용빈 등장에 "21년 차 가수인데 나이가 33살 밖에 안 됐다. 신동 때부터 활동 한 거다"라고 놀라했다. 2004년 유치원을 졸업하자마자 데뷔한 김용빈은 당시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창법과 무대매너로 웬만한 노래자랑을 휩쓸었다고.

김용빈은 뒤늦게 '미스터트롯3'에 지원한 것에 대해 "부담감이 너무 커서 도전을 못 했었는데 경연에 나왔던 분들이 너무 잘 되시더라. 제가 설 무대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용기를 내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대에 앞서 장민호는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노래는 완전히 다르다. 정통으로 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후 김용빈은 태진아의 '애인'을 열창하며, 21년 차다운 내공을 십분 발휘했다. 이를 본 심사위원들은 "역시 21년 차답다"라며 극찬했고, 김용빈은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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