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기획] 푸른 뱀의 해 밝았다…2001년생 뱀띠 아이돌 ★들의 새해 소망①
- 입력 2025. 01.06. 08: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뱀은 허물을 벗는 행위로 인해 부활, 재생, 새로운 시작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밝은 기운과 함께 새해를 열 2001년생 뱀띠 아이돌 스타들의 새해 계획과 목표, 소망 등을 들어봤다.
엔하이픈 희승
그룹 엔하이픈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ROMANCE : UNTOLD'와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으로 각각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K-팝 리패키지 앨범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K-팝 부문 '톱 투어'(Top Tours)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공연 부문에서도 빛을 발했다. 현재도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시작된 새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진행 중으로, 일본 오사카, 필리핀, 태국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년에는 엔진(팬덤명)분들께 보여드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진 분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면서 행복이 가득한 해를 만들고 싶다."
◆ 전소미 "음악과 작업에 꿈을 무한대로 펼치고 싶어"
가수 전소미는 지난해 8월 스페셜 싱글 'Ice Cream'을 발매하며 'Fast Forward'에 이어 또 한번 '서머 퀸'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방영됐던 Mnet 'I-LAND2 : N/a'에 출연해 스페셜 멘토로 활약한 데 이어 최종 데뷔조를 선발하는 파이널 생방송의 MC까지 맡아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소미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무한대로 펼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의 마음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며 힘든 일도 조금은 덜 힘들게 지나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해에는 다양하게 저의 음악과 작업에 꿈을 무한대로 펼치고 싶다. 우리 솜뭉치(팬덤명)와 설레는 새해를 시작으로 12개월 동안 끊임없이 만날 수 있음을 소망하고 지울 수 없는 강렬한 추억으로 이번 해를 무탈하게 잘 지내고 싶다. 2025년 모두가 행복하기를! 12년 만에 찾아온 뱀띠의 해! 소중히, 의미 있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 템페스트 은찬·LEW "더 나은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템페스트는 지난해 3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화려한 무대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일본에서 미니 1집 'BANG!', 미니 2집 'BUBBLE GUM'을 발매하며 '글로벌 핫템'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바쁜 한 해를 보내온 템페스트는 새해에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에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는 템페스트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5년도 건강하고 하루하루 좋은 일만 듬뿍 가득하세요!"(은찬)
"2024년에는 더 많은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여러분께 더 큰 감동을 드리겠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여, iE(팬덤명)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어요. 또한 개인적으로는 자기 계발에 힘쓰며, 더 나은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니,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LEW)
◆ DKZ 재찬 "더 나은, 더 성장한 한 해가 되길"
그룹 DKZ 재찬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드라마, 예능, 라디오, 광고 등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우리, 집',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을 통해 첫 사극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다양한 장르로 채워가고 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작년보다 더 나은, 더 성장한 2025년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으로 한 해를 시작하려 한다. 그리고 팬분들을 많이 많이 만날 수 있는 2025년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현재 출연 중인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이라는 작품으로 2월까지 찾아뵐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 스테이씨 수민·시은 "몸과 마음 잘 가꾸고 싶어"
그룹 스테이씨는 지난해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를 성료했다. 또한 데뷔 4년 만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과 디지털 싱글 '...l (닷닷닷)'으로도 쉴 틈 없는 음악적 행보를 달려왔다. 스테이씨는 올해도 지혜로운 뱀띠의 기운과 함께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하고 책 읽으며 몸과 마음을 잘 가꾸고 싶다! 그리고 저희 스테이씨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025년에도 같이 파이팅해요❤"(수민)
"2025년에는 몸도 마음도 덜 아프고 아주 건강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시련이 온다면 뱀띠의 특징처럼 지혜롭게 극복하고, 스테이씨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해가 되면 좋겠다♥"(시은)
◆ 피원하모니 기호·테오·지웅 "피원하모니의 해로 만들 것"
그룹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2월 첫 번째 정규 '때깔 (Killin' It)' 발매에 이어 9월에는 미니 7집 'SAD SONG'(새드 송)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 활동으로 국내 음악방송 1위부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6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또한 연말에는 미국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의 위상을 높였으며, 1월 유럽에서 'P1ustage H : UTOP1A'(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년에는 피원하모니만의 매력을 더 많은 곳에서, 그리고 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더욱 성장해서 음악 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고, 2025년을 돌아봤을 때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5년은 피원하모니의 해로 만들겠다!"(기호)
"이번 새해에는 너무 거창한 것이 아닌, 2025년에 해야 할 일들을 건강하고 무사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더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테오)
"2025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2024년에도 그랬던 것처럼 많은 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많이 안겨드리고 싶다. 세상 모든 분들이 만족스럽고 안정적인 2025년을 보내시길 바란다."(지웅)
◆ 르세라핌 허윤진 "서로 사랑 주고받는 한 해 되길"
그룹 르세라핌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3, 4집의 타이틀곡 'EASY'와 'CRAZY'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푸시'(Best Push)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올해도 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아가며 글로벌 대세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드디어 2025년 을사년이 밝았다! 르세라핌 팀 공식 컬러가 피어리스 블루(FEARLESS BLUE) 인데, '푸른 뱀의 해'를 멤버들과 피어나(팬덤명)와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어 더욱 특별하고 뜻깊다. 뱀은 성장과 생명력을 의미하는 만큼,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에게 기쁜 일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 위아이 김준서 "건강 잘 지키며 바쁘게 지내고 싶어"
그룹 위아이는 지난해 'Love' 3부작의 스핀오프인 디지털 싱글 'LOVE2YOU(러브 투 유)'를 발매했다. 위아이만의 색다른 러브송을 선보였던 이들은 새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발매되는 미니 7집 '더 필링스(The Feelings)'는 지난 2023년 6월 발매된 미니 6집 'Love Pt.3 : Eternally(러브 파트3 : 이터널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신보로, 위아이는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 해의 시작부터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게 되었는데, 팬분들께 멋진 무대 보여드리면서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또 2025년에 촬영을 잘 마무리한 드라마 '비밀사이'가 방영된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대된다. 2025년에도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싶다. 위아이로 더 많은 앨범 활동 열심히 할 수 있으면 좋겠고, 해외에 계신 팬분들도 많이 만나 뵙고 싶다. 2025년도에는 건강을 잘 지키면서 더 바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 에잇턴 명호 "터닝들과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지난해 1월 미니 3집 'STUNNING(스터닝)'으로 새해를 시작했던 그룹 에잇턴은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로 완성형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팬송 'You Are My Reason'을 발매하고,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바쁜 2024년을 보내며 한 단계 성장했던 에잇턴은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저의 소소한 계획이나 목표들은 많지만, 12월에 팬 콘서트를 하면서 터닝(팬덤명)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꼈다. 2025년도에도 터닝들과 함께 한 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
◆ 세이마이네임 히토미 "소망하는 일 모두 잘 되길"
지난 10월 가요계에 데뷔한 그룹 세이마이네임은 데뷔 앨범 'SAY MY NAME'을 발매하며 케이팝 기대주로 떠올랐다. 타이틀곡 'WaveWay(웨이브웨이)'로 데뷔하자마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고, 데뷔 앨범으로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새해를 맞게 된 세이마이네임은 신인다운 패기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전망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2024년에는 저희가 데뷔해서 꿈길을 걷기 시작했고 늘 힘이 되어주시고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로미(팬덤명)를 만나 더 뜻깊은 한 해가 되었던 것 같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챙겨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저희가 또 빨리 여러분께 좋은 노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떡국 드시면서 복된 새해를 맞으시고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일이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