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송혜교 "생얼로 교복 모델 대회 출전…대상받았다"
입력 2025. 01.08. 22:03:18

유퀴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송혜교가 교복 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75회에는 송혜교가 출연해 영화 '검은 수녀들'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혜교는 "교복 모델로 데뷔했다"면서 "소풍가서 찍은 사진을 그냥 보냈다. 다음날 며칠 있다가 집으로 연락이 왔다. 사진 늦게 받으셨다고 오라고 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갔더니) 워낙 연예인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그 친구들은 머리도 하고 메이크업도 하고 교복도 있었는데 저희학교는 교복이 없었다. 친한 언니한테 교복을 빌려서 갔다. 화장 이런 것도 몰라서 맨얼굴에 머리 감은 채로 나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유재석이 결과를 묻자 송혜교는 수줍게 "대상 받았다"라고 얘기해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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