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전화로 행인 폭행' 래퍼 산이, 특수상해 혐의 검찰 송치
- 입력 2025. 01.22. 23:39:1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래퍼 산이가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산이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산이는 지난해 7월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 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쌍방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A 씨와 산이의 아버지도 폭행한 혐의로 입건했으나 이들은 합의 과정에서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반의사불벌 규정에 따라 수사 종결 처분됐습니다.
앞서 산이 측은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변호인을 통해 사과문을 내고 "저의 폭행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