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진선규, '2024 SBS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큰 사랑 감사"
- 입력 2025. 01.29. 22:02:2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유연석과 진선규가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4 SBS 연예대상
29일 오후 '2024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됐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맡았다.
"새내기 MC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유연석은 "정해진 대본을 숙지하는 배우다 보니, 각본 없는 '틈만나면,'이 걱정되기도 했고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하는 게 부담이기도 했다"며 "제작진 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준비해주셨다. 무엇보다 유재석 형님만 믿고 하면서 큰 사랑을 받아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선규는 "제게 신인상이 아주 먼 상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다"며 "올해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웃고, 울고, 희망을 갖는 마법 같은 한해가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선규는 무대에서 내려가기 전 "이거 몰래카메라 아닌 거 맞냐"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4 SBS 연예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