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그래미어워드' 오늘(3일) 개최…비욘세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입력 2025. 02.03. 10:30:15

제67회 그래미어워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제67회 그래미어워드가 3일(한국 시각)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진행된다. 진행에는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맡았고, 현장에서는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음악을 통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만큼,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노미네이트 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끌었다.

비욘세와 함께 올해의 앨범 부문에는 빌리 아일리시,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들이 포진됐다. 단 한 번도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지 못했던 비욘세가 이번 그래미에서는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는 한국 시각으로 2월 3일 오전 9시 55분 Mnet과 티빙에서 동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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