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 이민우, 트로트에 도전장?…'대가' 설운도 제자된다[Ce:스포]
- 입력 2025. 02.08. 21:25: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데뷔 28년 차 댄스 가수 이민우가 트로트에 도전한다.
살림남
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데뷔 28년 차 가수 이민우가 트로트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1세대 아이돌 이민우가 트로트에 도전 의지를 보여 이목을 끈다.
하지만 설운도는 "우리의 삶 자체가 노래다. 결혼부터 하고 와라"라며 미혼남 이민우와 허경환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이민우와 허경환 중 먼저 장가갈 것 같은 사람으로 이민우를 선택하고, "허경환은 잘생겼지만 자세히 보면..."이라며 폭탄발언을 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허경환은 약 40년 넘게 작사, 작곡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설운도에게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간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보라빛 엽서', '다함께 차차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설운도가 밝힌 저작권료는 얼마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후 이민우 대선배 설운도 앞에서 화려한 춤과 함께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이에 설운도는 냉철한 심사평과 함께 "내 곡이 잘 맞을 거다"라며 곡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설운도가 임영웅에 선물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무려 약 73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대히트를 친 바, 이민우 역시 설운도에 히트곡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