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 뭉치로 머리를…양익준, 후배 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입력 2025. 02.10. 12:43:4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익준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오늘이나 내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익준은 2009년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장편 영화 '똥파리'로 데뷔했다. 이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괜찮아, 사랑이야', '지옥',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