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혜, '대치맘 논란' 이수지 응원…"내 기준 넘버원"
- 입력 2025. 02.26. 11:53:0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후배 이수지를 응원했다.
김지혜-이수지
김지혜는 지난 25일 개인 SNS에 "잘가 내 마지막 착샷. 우리집에 이게 왜 있냐고 아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속 '제이미맘'이 착용한 밍크조끼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제이미맘 다음에 혹시 D사 스니커즈 신는 건 아니겠지?"라며 "개그맨 개그우먼 통틀어 넘버원. 내 기준. 너무 잼있어요(재밌어요)"라며 이수지를 칭찬했다.
김지혜는 최근 이수지가 '한가인 저격' 논란에 휘말린 것을 의식해 그를 격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수지는 자녀 교육열이 강한 '대치맘'을 패러디한 캐릭터 '이소담'을 선보였다. 이후 자녀 학원 라이딩 영상을 공개한 배우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고,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했다.
이에 이수지가 한가인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일었으나, 이수지 측은 별다른 입장 없이 '대치맘 2탄' 영상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이런 풍자 좋다" "하이퍼리얼리즘이다"라고 긍정적인 반응과 "열심히 사는 사람들 이상하게 만들지 마라" "한가인처럼 무고한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지혜 SNS,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