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진 해크먼 부부,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인 불분명
입력 2025. 02.28. 09:07:31

진 해크먼 부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자택서 아내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진 해크먼은 뉴멕시코주에 있는 자택의 진흙방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그의 아내 베시 아라카와는 욕실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부부가 키우던 반려견 한 마리도 아라카와 곁에서 숨을 거뒀다. 다른 두 마리의 반려견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진 해크먼 부부는 수요일 오후 자택에서 일하던 주택 유지 작업자에 의해 발견됐다. 작업자는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자 대리관들을 불러 현장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역 관리자에게 점검을 요청했고 창문으로 시신을 본 후 911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스 누출 등의 흔적을 조사했지만 찾지 못했다. 이들은 "외부 침입이나 범죄의 흔적은 없었다. 여전히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 해크먼은 영화 '슈퍼맨'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용서받지 못한 자' '웰컴 투 무스포트' 등8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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