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 건강상 이유로 美 오스카 시상식 불참
- 입력 2025. 03.02. 19:55:3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해리슨 포드가 건강상의 이유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한다.
해리슨 포드
1일(이하 현지 시간) 현지 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오는 2일 제97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의 시상자로 참석 예정이었으나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불참을 결정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엠마 스톤, 킬리언 머피, 다바인 조이 랜돌프 등 아카데미 수상자들과 함께 오프라 윈프리, 셀레나 고메즈, 벤 스틸러 등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해리슨 포드 역시 시상식 시상자로 발표된 바 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
1966년 데뷔한 해리슨 포드는 1974년 영화 '컨버세이션'으로 얼굴을 알린 후, 1977년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을 통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근 포드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 출연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