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공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당하자…“대환영!” 맞대응
입력 2025. 03.03. 22:24:54

이승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이승한이 공문서위(변)조 및 행사죄 혐의로 고발 당한 가운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승환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발장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승환이 공문서위(변)조 및 행사죄 혐의로 고발당한 내용이 담겨있다. 고발인은 앞서 이승환이 미국 입국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유튜버로 “위 고발인은 2025년 2월 21일경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앞서 극우 성향 네티즌들은 이승환을 비롯해 그간 정치 성향을 드러낸 밴드 자우림, 탄핵 집회 선결제에 참여한 가수 아이유 등을 ‘반미’ 성향이라며 CIA에 신고한 바.

이후 이승환은 지난달 16일 SNS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 미국에 왔다. CIA나 HTM에 의해 입국을 거부당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이승환이 올린 사진은 조작이라고 주장했고, 한 유튜버는 이승환이 미국에 가지 않았다며 “승환아 나랑 내기 하나 할래?”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승환은 미국에 방문한 서류를 공개했으나, 메릴랜드 법영상연구소는 해당 서류가 조작이라며 공문서 위조 혐의로 그를 고발했다.

이에 이승환은 “고발 대환영!”이라고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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