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4' 트라이아웃 강행…장시원 PD "이틀간 고생했다"
입력 2025. 03.04. 10:16:12

'최강야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최강야구' 제작진과 방송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시원 PD가 예정대로 시즌4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장시원 PD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함께 "이틀간 진행된 2025 트라이아웃 모두 고생하셨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 중인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강야구' 측은 2025년 새 시즌을 앞두고 새 멤버 보강을 위한 트라이아웃 개최를 공지, 지원자를 모집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돌연 트라이아웃 일정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그러자 같은날 '최강야구'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가 곧바로 자신의 SNS에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안녕하세요. 최강 몬스터즈 단장 장시원PD입니다. 현재 '스토브리그'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JTBC 측은 이와 관련해 "공지 나간 대로 재정비하는 걸로 결정했고 트라이아웃도 취소인 게 맞다"며 "우리 방송사로서는 재정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편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10일 시즌3 종영 후 시즌4를 준비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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