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이청아 "남의 연애 관심 없지만, 연애세포 키워보려 해"
입력 2025. 03.07. 11:45:08

이청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청아가 첫 연애 프로그램 패널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7일 오전 채널A '하트페어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PD, 가수 윤종신, 배우 이청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오마이걸 미미, 사회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참석했다.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 일기를 그려내는 '결혼 전제' 연애 프로그램으로,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박철환 PD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트페어링'은 "결혼 전 마지막 연애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청춘남녀들이 단순한 '썸'을 넘어, '예비 배우자'를 찾기 위해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연애 프로그램 패널에 도전한 이청아는 "사실 남의 연애 관심 없다. 유일하게 본 게 '하트시그널4'"라며"밥 먹으면서 티비를 틀었는데 너무 예쁘고 잘생긴 분들이 나오셔서 영화 인 줄 알고 봤다. 뒤늦게 봤는데 3일동안 다 봤다"고 밝혔다.

또한 이청아는 "(PD님이) 하신 말씀 중 너무 인상적이었던 게 '우리 출연자들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제가 배우니까 그 분들의 감정을 진짜로 느껴보자 생각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둔해서 플러팅을 잘 모르는 편이다. ('하트페어링'을) 보면서 연애 세포를 키워볼까, 한다. 녹화를 하면서 많이 틀렸다. 근데 이제 알겠다. 연애를 접하는 마음과는 다른 선택들을 하신다. '진지한 마음으로서는 이럴 것 같다'는 촉을 믿어야겠구나,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채널A '하트페어링'은 3월 7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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